# 다발골수종(C90.0) 진단 기준과 암보험 청구 시 확인해야 할 핵심 요소

>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의 국제 표준 진단 기준(SLiM-CRAB)과 보험금 청구 시 유의해야 할 검사 수치를 정리해 드려요.

## 다발골수종(C90.0)이란 무엇인가요?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형질세포가 악성으로 변하여 골수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의 일종이에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코드로는 C90.0에 해당하며, 혈액암 중에서는 악성 림프종, 백인병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에요.

이 질환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M단백'이라고 불리는 단클론 단백질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조혈 기능이 억제되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완치보다는 질환을 관리하며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 확진을 결정짓는 국제 표준 진단 기준 (IMWG 2014)

다발골수종의 진단은 국제 골수종 작업그룹(IMWG)에서 발표한 2014년 개정 기준을 따르는 것이 표준이에요. 보험금 청구 시에도 진단서상의 내용이 아래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요.

먼저, 진단을 위한 전제 조건(Condition A)이 충족되어야 해요.
- 골수 내 단클론 형질세포 비율이 10% 이상이거나,
- 생검을 통해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형질세포종이 있어야 해요.

여기에 더해, 아래의 SLiM-CRAB 기준 중 하나 이상의 장기 손상이나 지표가 확인되어야 '활동성 다발골수종(Active MM)'으로 진단할 수 있어요. 만약 전제 조건만 충족하고 아래의 증상이 없다면 '무증상 골수종(Smoldering MM)'으로 분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S (Sixty): 골수 내 단클론 형질세포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 Li (Light chain): 혈청 유리경쇄 비율이 100 이상인 경우
- M (MRI): 전신 MRI 검사상 병변이 2개 이상 발견되는 경우
- C (Calcium): 혈청 칼슘 수치가 11.0 mg/dL를 초과하는 고칼슘혈증이 있는 경우
- R (Renal): 혈청 크레아티닌이 2 mg/dL를 초과하거나 신기능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
- A (Anemia): 헤모글로빈 수치가 10 g/dL 미만으로 나타나는 빈혈이 있는 경우
- B (Bone): X-ray나 CT 등을 통해 뼈의 파괴(용골성 병변)가 1개 이상 확인되는 경우

## 보험금 청구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검사 항목

암보험 진단비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진단서의 내용이 위에서 언급한 의학적 수치와 일치하는지 검토해야 해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활용돼요.

- 골수 검사(Bone Marrow Examination): 형질세포의 비율과 클론성을 확인하는 가장 핵심적인 검사예요. 흡인과 생검 결과 중 더 높은 수치를 기준으로 판단해요.
- 혈청 단백 전기영동(SPEP) 및 면역고정법(IFE): M단백의 존재와 그 종류를 확인하는 검사로, 단백질의 이상 분비를 포착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 혈청 유리경쇄(sFLC) 검사: κ(카파) 또는 λ(람다) 경쇄의 비율을 측정하여 진단의 근거를 제공해요.
- 기타 혈액 및 소변 검사: 빈혈(헤모글로빈), 신기능(크레아티닌), 고칼슘혈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BC, UPEP 등의 검사 결과가 진단 기준과 부합하는지 확인해야 해요.

요점 정리
- 다발골수종(C90.0)은 형질세포의 악성 증식으로 발생하는 혈액암이에요.
- 확진을 위해서는 골수 내 형질세포 10% 이상과 SLiM-CRAB 지표 중 하나 이상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해요.
- 보험금 청구 시에는 진단서상의 수치가 국제 표준 기준(IMWG)에 부합하는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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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험끝](https://myside.kr/insurance/4923) · 발행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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