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받았다고 다 보험금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최근에 어머니가 자꾸 같은 질문을 반복하셔서 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경증 치매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바로 보험금 청구를 준비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내 권리 · 30초
내 청구,
지금 어디쯤이세요?
가장 가까운 상황을 눌러주세요. 놓치기 쉬운 권리 하나를 알려드릴게요.
단순히 의사 선생님의 소견서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약관을 보니 CDR(임상치매평가척도) 점수가 1점 이상이어야 지급 대상이더라고요. 어머니는 검사 결과가 0.5점으로 나와서 기준에 미달될까 봐 정말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뇌 MRI나 CT상으로도 명확한 이상 소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하니 서류 준비가 정말 까다롭네요.
게다가 진단 확정 후 90일 동안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도 확인했습니다. 중간에 약 드시고 상태가 좋아졌다고 병원을 빠지거나 치료를 중단하면 지급이 거절될 수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치료 과정을 정말 꼼꼼히 기록해야겠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예전에 부모님 보험 가입할 때 '지정대리청구인' 신청을 미리 해둔 거예요. 만약 안 해뒀다면 나중에 어머니가 직접 본인 인증이나 서류 발급을 하기 힘들어졌을 텐데,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다들 부모님 보험 확인하실 때 대리인 지정 꼭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서,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을 더 잘 이해하시도록 돕는 정보예요.
맘스라이프·
아이고.. 어머니 진단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