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코드 진단받고 암 진단비 거절당했다가 겨우 찾은 방법 공유합니다
얼마 전 정말 생소한 희귀 질환인 에드하임체스터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질병코드는 D76.3이었는데, 보험사에 암 진단비를 청구하니 바로 거절 통보가 오더라고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C코드가 아닌 D코드는 악성 신생물이 아니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잘 알려지지 않은 내 권리 · 30초
내 청구,
지금 어디쯤이세요?
가장 가까운 상황을 눌러주세요. 놓치기 쉬운 권리 하나를 알려드릴게요.
처음에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매달 10만 원 중반대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왔는데, 정작 큰 병에 걸리니 외면받는 기분이었거든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 조직검사결과지를 꼼꼼히 뒤져봤습니다. 알고 보니 진단서상의 코드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병리 보고서에 적힌 영문 소견이라는 걸 알게 됐죠.
제 결과지에는 'BRAF V600E mutation'이라는 돌연변이 소견과 함께 심장과 뼈 등 장기로 'Infiltration(침윤)'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양이 주변 조직을 파괴하며 퍼지는 '악성 거동'을 보인다면, 약관 해석의 원칙인 '작성자 불이익 원칙'을 근거로 다퉈볼 여지가 있더라고요. 단순히 KCD 코드 분류에만 매몰되지 않고, 실제 병리학적 상태를 근거로 논리를 세우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이 글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여러 곳의 보험 고민을 참고해서, 개인정보는 지우고 보험끝이 새로 정리한 이야기예요.
특정 보험사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보험을 더 잘 이해하시도록 돕는 정보예요.
보험다쟁이·
와.. 진짜 막막하셨겠어요. D코드는 정말 받기 힘든데 대단하시네요.